올해 최악의 영화에 한 번이라도 거론된 영화는 모두 30편이었다. 이 가운데 6편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200억원 가량을 쏟아부은 대작으로, 668만 관객이 본 ‘올해 최고의 흥행 영화’란 점을 생각하면 뜻밖이다. 심영섭 평론가...
'터미네이터' 시리즈 4탄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이 개봉도 하기 전에 5탄 제작준비가 시작됐다. 15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제작사인 할시온은 4탄의 감독인 맥지와 함께 5탄 제작준비에 착수했다. 4탄의 주인공인 존 코너 역의 크리스천 ...
올 연말 국내 개봉하는 할리우드 대작 속에서 한국계 미국인 조연배우들이 눈에 띄는 감초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11일 한국에 상륙한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에는 저스틴 전(27)이 전학생인 여주인공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가장 먼저 관심을 ...
2009년 선보이는 한국 영화들은 한가지 특징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불경기지만 한국영화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성'은 유지된다. '추격자'의 제작사 비단길은 범죄 스릴러물인 '작전'을 제작 중이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는 흡혈귀가 등장하는 복합 장르의 영화다. '타짜'의 최동훈 감독은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