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의 창립 10돌을 기념하는 ‘오! 인디풀 영화제’가 열린다. 독립영화 전용상영관인 서울 명동 ‘인디스페이스’(9~20일)와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11~16일) 등에서 9~20일 펼쳐질 영화 난장이다. 출품작은 감독·평론가·기자 등이 고른 독립영화 수작 40여 편. ‘보다 깊이’ ‘보다 멀리...
고(故) 김두한씨의 딸인 연기자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 의원(친박연대)이 아버지의 생애를 다루는 '장군의 아들4'의 제작 소식에 대해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화 제작은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화의 제작 사실을 알리는 기사에 나와 아들(송일국)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
1990년대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장군의 아들' 시리즈의 속편이 16년만에 제작된다. 영화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고(故) 김두한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장군의 아들4'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며 "1~3편을 만들었던 태흥영화사로부터 제목 사용에 대한 양해를 구했으며 현재 ...
1930년대 조선의 정서와 풍경을 보여주는 당시 극영화 세 편이 디브이디로 나왔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은 <발굴된 과거: 일제시기 극영화모음/1930년대>란 이름의 디브이디 상자 세트를 내놨다. 지난해 출시된 <발굴된 과거: 일제시기 극영화모음/1940년대>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물이다. 세트...
영화진흥위원회는 27일 한국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모두 800억원 규모의 영화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영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600억원 규모의 중형 펀드와 50억원 규모의 다양성 펀드, 50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펀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진위는 이미 올해 100억원 규모의 투...
아침에 도서관에 오는 길에 동네 CGV에 들렸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천녀유혼을 기대하게 하는 중국 환타지 영화「화피」가 보고 싶었고, 봉준호와 레오까락스가 함께 참여했다는 「도쿄」도 궁금했고, 블록버스터나 로맨틱코미디가 주류인 헐리웃영화들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착한영화 「언더더쎄임문」에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