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이번 이건희 회장 일가의 경영권 불법 승계 및 비자금 관련된 공판을 보도하면서 한겨레가 자꾸만 '삼성사건' , '삼성사건' 하는데,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고싶다. 이건희씨가 살인을 저지르면 삼성살인사건이고 정몽준의원이 성추행을 하면 현대성추행사건이 되나? 언론의 언어정립...
침체된 한국영화를 일으켜세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공공의 적 1-1'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철중'은 19일 개봉하자마자 전국 580개관에서 21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해 700만명 이상을 동원했던 흥행 대작 '화려한 휴가'(22만명)...
2003~2006년 4년간 한국 영화는 관객 1천만명 이상을 모은 영화를 매년 1편씩 배출하는 호황을 누렸다. 한국영화의 월별 극장관객 점유율은 한때 80% 를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월의 한국 영화 점유율은 7.8% (CJ CGV자료기준). 200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떨어졌을 만큼 한국영화는 침체기...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원로 영화감독이자 예술원 회원인 김기덕(73) 씨 등 9명에게 제4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상물등급위원은 영상물 등의 등급 분류와 청소년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있다. 예술원 회장이 문화예술.영상물.청소년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