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포츠실용차(SUV) 판매량이 준중형차와 중형차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지난달 내수 판매실적을 종합해봤더니, 스포츠실용차는 2만806대가 팔려 준중형차(2만650대)와 중형차(1만9533대) 판매량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스포츠실용차 판매량은 1월 1만8000여대, 2월 1만5000여대,...
올해 국내 수입자동차 10만대 판매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산차 수출액 대비 외제차 수입액 비중도 처음으로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수입된 자동차(버스, 트럭 포함)는 액수로 11억5127만달러에 달해, 같은 기간 국산차 수출액(93억6506만달러)의 12....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동차 업체들이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내놨다. 현금 할인 폭이 줄어든 대신, 비싼 기름값 걱정을 덜어주려는 판매 전략이 눈에 띈다. 한국지엠(GM)은 이달 소형차 아베오를 구입하는 고객이 삼성·롯데카드로 기름값을 결제하면 다섯달간 1ℓ당 1000원(월 최대 8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해준...
동일본 대지진 이후 부품 수급 문제로 극심한 생산 차질 사태를 빚고 있는 도요타가 국외 부품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부품 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요미우리신문>은 27일 도요타가 부품과 소재의 조달 체제를 대폭 개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에 부품을 납품하는 공장은 도호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