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합리적인 조처’를 취하겠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현대차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처를 ...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수입차 판매가 20% 가량 늘며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출시된 도요타의 야심작 뉴캠리는 지난 1월 수입차 판매량 3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달인 12월보다 19.8% 증가한 944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 정부가 지난해 말 현지 생산 비율이 낮은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대폭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지 공장이 없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판매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브라질산 부품 의무사용 비율 등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