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등 각종 모바일 기기의 핵심 부품인 플래시 메모리카드와 솔루션의 전세계 단일 표준이 추진된다. 삼성전자, 노키아, 소니에릭슨, 마이크론,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7개 메이저급 반도체·휴대전화 생산업체는 14일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추진 중인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카드(UFS)의 국제 표준을 20...
소비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져 피해 상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직원 가족들에게 상담 업무를 맡기는 등 주먹구구식 업무로 안팎에서 입길에 오르고 있다. 13일 소비자원 직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부터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실명만 확인되면 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상담을 할 수 있도록 ...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자 및 제조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신규 출점을 줄이고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상생방안을 확대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6월 13일 열린 '유통부문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채택된 8대 상생협력 결의문의 후속 조치로 이 같은 실천...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서 신혼부부와 독신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졌다. 그렇다면 신혼집을 경매로 마련하는 건 어떨까? 신혼부부용 경매 서비스 상품이 처음으로 나왔다. 경공매 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은 10일 신혼층을 대상으로 회비 44만원만 내면 석달간 경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혼집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논란 등의 여파로 올해 추석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선물세트를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던 미국산 쇠고기 선물세트를 최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당초 최근 발간...
내년부터 이동통신 가입자 가운데 노인·청소년·장애인과 소량 이용자들의 이동전화 요금 부담이 30% 이상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엘지텔레콤 가입자들이 오는 10월 시작되는 ‘리비전에이’ 서비스로 전환할 때는 전화번호를 모두 ‘010’ 번호로 바꿔야 한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비자기본법이 시행된 뒤 집단분쟁조정 첫번째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 청원군 아파트의 새시 시공 분쟁과 관련해 사업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0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소재 ㅇ아파트 주민 235명이 새시 시공업체인 선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사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