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일대 전통적 경공업 산업지대에서 ‘굴뚝 공장’들이 빠져나가면서 정보기술 업체를 중심으로 한 벤처타운 조성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안양·군포, 성남시가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분양값과 임대료가 싸면서도 교통이 편리한 사무실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라...
경기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플라지 인근으로 1㎡에 1천270만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1월1일 기준 도내 390만9천58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서현동247의5 삼성플라자 인근이고, 가장 싼 땅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8 ...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들어 서울 강남 등지의 고가 아파트의 매매는 크게 늘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 집계를 보면, 올 1~4월에 거래된 2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는 모두 144건(월 평균 36건)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거래된 20억원 이상의 아파트가 모두 106건(월 평균 17.7건)인 것에 견줘 월 평균 2배를 웃...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연속 18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내용을 보면, 올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 1월23일 0.01%로 오름세로 돌아선 뒤 5월22일 현재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 전세값 상승을 이끈 주...
아파트에 이어 상가 분양시장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20일 대한주택공사와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의 집계 결과, 지난 18~19일 실시한 경기 성남 판교, 의왕 청계, 화성 향남 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총 38개 점포 중 71%인 27개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지난 3월과 4월에 팔린 수도권 주...
땅주인과 주택사업자, 집을 분양받은 사람 가운데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은 땅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일 발표한 ‘주택공급제도 개선방안’이란 보고서를 보면, 땅주인이 주택사업자에게 땅을 팔아 거두는 수익률은 34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