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청약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지난 6일 출시된 뒤 2주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열풍에 휩쓸려 기존 통장을 교체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뒤늦게 후회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가입 전 자신의 조건에 맞는 것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장 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된 서울의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의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 4곳은 서울 도심에서 12~18㎞ 정도 떨어져 있다. 30~40㎞ 이상 떨어진 2기 새도시들에 견줘 입지면에서 유리하다는 평을 듣는 대목이다. 여기에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5% 정도 낮게 공급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내집...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2월부터 5월 현재까지 서울 25개 구의 월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엔 가격이 오른 곳이 한 군데도 없었지만 이번달에는 절반 이상인 16개 구가...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소득자가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청약하기 위해 가입한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불입액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기존 청약저축과 같은 조건으로 가입하는 경우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면세액은 연간 불입금액의 40%로 최대 48만...
올들어 가장 많은 주택 물량이 다음달에 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37곳 1만6884가구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 들어 월별 분양 물량은 1월에 2222가구로 가장 적었고, 4월에 1만6028가구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인천경...
단일 아파트로는 최고 감정가 주택이 법원 경매에 나온다. 경매전문업체 굿옥션은 이달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송파구 신천동 소재 롯데캐슬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244.93㎡(35층)이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가인 50억원에 입찰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 감정가 아파트는 지난해 5월 입찰했던 이 아파트...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여파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400선이 무너지는 등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 하락 등 여파로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60포인트(1.17%) 내린 1,397.92를 기록하며 상승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다....
경기지역에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서민용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조성 등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13일 경기지역 자치단체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 성남, 용인, 화성지역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상승하면서 부동산 호황...
이해관계 따른 지자체 반응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보금자리주택’을 짓기로 한 데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선 찬반 목소리가 엇갈렸다. 경기 고양시는 12일 “화훼산업 등 농가소득이 양호한 그린벨트 내 농경지에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할 경우 막개발만 부추기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재...
한강변인 경기 하남 미사리에 평촌 규모의 새도시가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미사리를 포함해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 고양 원흥지구 등 네 곳(805만6000㎡)을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지구는 모두 서울 도심에서 12~18㎞에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