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신상 캐기’를 하면서 거짓말까지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들통났다. 청와대의 거짓말은 그 자체로 중대 사안이다. 채 전 총장 관련 개인정보 불법유출에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 2014-03-25 18:39
성범죄에 대한 군의 인식과 대응이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부하 여성장교를 성추행해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혐의를 받는 노아무개 소령 사건에서 군 관계자들이 보인 태도는 실망스럽기 그... 2014-03-25 18:38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아무개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에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뚜렷해지고 있다. 채 전 총장에 대한 뒷조사에는 민정수석실은 물론 총무비서관실·교육문화수석실... 2014-03-25 08:17
20일 청와대 회의 이후 규제완화가 중요한 사회 의제로 떠올랐다. 정부가 후속조처를 취한다며 정리되지 않은 구상들을 쏟아내고, 민간 경제단체는 이참에 각종 민원을 해결하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느 ... 2014-03-24 18:46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24일 일당 5억원짜리 노역을 시작했다. 22일은 토요일, 23일은 일요일이라 노역을 하지 않았는데도 하루 5억원씩 1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았다. 허 회장이 맡을 일은 쇼핑백 만들기가 ... 2014-03-24 18:46
경찰이 전국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생활을 무차별적으로 감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 사생활과 안전을 지켜줘야 할 경찰이 위법적 행위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2014-03-24 08:18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가 갑자기 정국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은 야당을 향해 “국가적 망신을 시키기 일보 직전”, “새정치연합은 새정치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없다” 등의 거친 표현까... 2014-03-23 18:36
박근혜 정부의 외교가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냉철한 판단과 올바른 방향 설정, 치밀한 실천이 이뤄지지 않으면 모든 게 뒤엉켜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일본과의 관계다. 25일로 예... 2014-03-23 18:35
기초선거 공천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을 보면 한편의 블랙코미디가 따로 없다. 여야가 서로 다른 규칙을 적용해 경기를 치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여당은 신나게 달려가는데 야당은 다리에 ... 2014-03-21 19:00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민관합동 점검회의의 파장이 크다. 무려 7시간 동안이나 진행된 회의를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는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만큼 정... 2014-03-21 19:00
부하 여성장교를 성추행하고 성관계 거부에 대한 보복으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아무개 육군 소령에게 군 법원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육군 2군단 보통군사법원은 20일 노 소령의 ... 2014-03-21 19:00
모꼬지(엠티)는 대학문화와 자치활동의 상징과도 같다. 힘겨운 입시 관문을 뚫고 나온 신입생들에게는 성인으로서 대학의 자유를 처음 맛볼 기회가 모꼬지다. 경험이 앞선 선배들이 모꼬지에서 주는 도움은 대학... 2014-03-20 19:03
국가정보원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검찰은 19일 국정원 대공수사국의 김아무개 과장을 구속한 데 이어, 국정원 직원들을 상대로 증거 조작이 어떻게 결정되고 지시·보고됐는... 2014-03-20 19:03
정부가 대대적인 규제완화에 나설 기세다.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회의의 형태를 보거나 여기에 안건으로 올린 ‘규제시스템 개혁방안’의 내용을 보면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 ... 2014-03-20 19:02
주변에 왜 이리도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이 많은지 그 수수께끼가 풀리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 환자는 지난 30년 동안 30배나 늘었고, 2011년 기준으로 국내 갑상선암 발생률은 세계 평균의 10배나 된... 2014-03-19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