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진경준 검사장 부실 인사검증 의혹 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특별감찰관은 지난해 3월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의 비위 행위에 대한 감찰을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우 수석은 현직 민정수석이 조사 대상에 오른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25...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 자녀를 외국으로 피신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정숙 의원은 2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메르스 사태 때 정부의 잘못된 대응으로 온 국민이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을 때 일부 고위공직자와 기업가들의 자녀가 메르스 안...
“‘개인’이 아닌 정무수석이니까 그런 전화를 한 것이다.” 한 사정기관 관계자는 20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4·13 총선 공천 개입 논란에 대해 “당시 정무수석이 아니라면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바꾸라고 말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과거 정권에서도 측근 비리는 ‘대통령 팔이’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19일 자신이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를 정식 수임계도 내지 않은 채 변론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경향신문> 보도와 관련해 “100% 허위보도이고, 찌라시 수준의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이날 오전 <경향> 보도 관련 입장문을 내어 “정운호와 (법조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