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하면서, 실패한 제품 사례를 ‘성공신화’로 잘못 설명하고 회사 이름도 틀려 빈축을 샀다. 박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미국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의 “만약 당신이 더 좋은 책을 쓰고, 더 좋은 설교를 하고, 더 좋은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8일 새누리당 의원 129명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연다고 5일 청와대가 밝혔다. 하루 전날인 7일에는 한차례 무산됐던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청와대가 ‘유승민 복당 사태’로 삐걱였던 여당과의 관계 복원에 나섰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박 대통령과 새누리...
박근혜 대통령이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ASEM) 참석 및 한-몽골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이번 아셈 회의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브렉시트) 이후 아시아·유럽 정상이 처음 모이는 자리인 만큼, 브렉시트 대응방안이 주요 화두가 될 ...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조선·해운 구조조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국가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는 정치적 공방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선·해운 구조조정과 관련해 청와대 서별관회의(비공개 거시경제정책협...
"휴식이란 말씀은 동의할 수 없다. 대통령은 제가 보기엔 주무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100% 일하고 계시다. 그 분 마음 속엔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 외에는 없는 걸로….”(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 대한민국 국민 중에 가장 어깨가 무겁고 마음이 아팠던 사람이 누구겠느냐?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강원도 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홍천 소매곡리의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타운은 한국 최초의 친환경에너지 타운으로, 홍천군 일대에서 수집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한 가스를 도시가스로 활용하고 하수·분뇨 찌꺼...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월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수준을 높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부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노동자가 자신의 근무시간을 정해서 하루 4~6시간을 근무하는 형식으로, 박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 선순환 시스템’의 ...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과거 월남이 패망했을 때에도 내부의 분열과 무관심이 큰 원인이었다”며 “우리의 분열을 꾀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들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집단 탈북’ 북한 종업원의 인신보호를 놓고 국가정보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후임으로 김동극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처장은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인사 업무에 종사한 인사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김 신임 처장은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 뿐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