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에 대해 “관계 기관들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추가 접수를 비롯한 필요한 조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국판 양적완화’의 목적이 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국한되며 이를 위해 한국은행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약으로 내놓은 양적완화는 경기부양과 가계대출 부담 완화를 포괄하는 것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
26일 박근혜 대통령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는 예정됐던 시간보다 40분을 넘겨 총 130분간 진행됐다. 낮 12시에 시작된 간담회에서 하늘색 정장 차림을 한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경제지 편집국장에게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 경제지가 뜨고 있다”고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외국어 방...
정부가 조선인민군 창건 기념일인 25일 안팎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태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북한이 언제라도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특히 인민군 창건 기념일인 25일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가 구체적인 핵실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노동개혁 4법과 대학구조개혁법 등 구조개혁 관련 법률의 입법 노력을 지속하면서 4대 구조개혁을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재원 책임 역시 지방정부에 넘기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4·13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파견법 등 노동관계법,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앞으로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4·13 총선 결과에 대해 직접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오만한 정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