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 핵실험과 로켓 발사 이후 안보·경제 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안보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적극 알려서 과도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적극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
“‘기업들의 피땀 흘린 노력을 북한이 헌신짝처럼 버린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대통령이 지적했는데, 그건 우리 정부가 그렇게 한 것이다. (대통령이) 똑바로 말해야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한 대표는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최종일(62) 주 레바논 대사를 내정했다. 최 신임 3차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차장, 제1군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을 역임한 안보 및 정보 전문가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3차장 내정자는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