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비서실이 각종 기념품과 명절선물 구입 비용으로 21억8천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공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통령비서실로부터 제출받은 ‘청와대 기념품 및 명절선물 내역’에 따르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올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8개월 만에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낮 아베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정상회담을 한 이후 이뤄진 일이어서 한-중-일 동북아 3국의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펙·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9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7박8일 일정의 다자외교 활동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중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선언하며 ‘경제분야의 큰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 낮 11시50분께(현지시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역사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일 정상이 정상회담을 연 것은 2012년 5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원자바오 총리가 정상회담을 연 지 2년반 만이다. 이날 30분간의 회담이 끝난 뒤 아베 ...
‘야신’(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성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7일 낮 청와대에서 특강을 통해 “세상 모든 손가락질을 이겨야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기춘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등 청와대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떤 지도자가 조직을 강하게 하는가’라는 ...
청와대가 지난해 2월 유명 트레이너 윤전추(34)씨를 3급 행정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개인 트레이닝 장비를 구입했다는 의혹(<한겨레> 10월28일치 1면)과 관련해,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조달청의 청와대 비품 목록을 통해 이를 공식 확인하면서 지난 5일 국회에 소동이 일었다. 최 의원은 장비 ...
청와대가 지난해 2월 유명 트레이너 윤전추(34)씨를 3급 행정관으로 채용하면서 다량의 개인 트레이닝 장비를 구입했다는 보도(<한겨레> 10월28일치 1면)와 관련해, 조달청이 보유하고 있는 청와대 비품 목록을 통해 장비 구입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홍보·민원 업무를 위해 채용된 3급 행정관이 대통령의...
일본 민주당 정권의 실력자이며 지한파로 알려진 센고쿠 요시토 전 일본 관방장관(2010~2011년)이 5일 국회에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만나 “한국은 대통령이 무서워서 그 밑의 장관이 말을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외교부 장관끼리라도 이야기해야 하는데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다자 외교무대에서 미국, 중국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 핵문제 등 외교안보 의제 및 경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9일 출국해 10~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데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