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5천만원을 건넸다고 알려진 류충렬(56) 전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은 5일 <한국방송>(KBS)과의 통화에서 “문제의 돈은 자신의 부탁으로 가까운 지인이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총리실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기존 주장을 뒤집는 말이다. ...
4·11 총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자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서해 꽃게잡이 어선이 걱정된다”고 했고, 김용 후보자한테는 “...
2일 청와대 주변에서 “참여정부 시절 총리실에서 불법 계좌추적까지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 “참여정부도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주장의 연장선에서 청와대의 추가 역공이 진행되는 셈이다. <문화일보>는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따 “지난 정부의 조사심의관실(현 정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