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취임 4돌(2월25일)을 앞둔 청와대가 21일 ‘이명박 정부 4년의 경제분야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하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청와대 경제수석실은 이날 ‘이명박 정부 4년, 경제분야 주요 성과’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현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의 글로벌 위기...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2일 예정된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등 야권 공세에 정면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문제와 친인척 비리 사과 등이 회견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일반의 예측과 다른 방향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
이명박 대통령은 사퇴한 한덕수 주미대사 후임 인사를 오는 21일께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공일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은 후보군에서 빠졌으며, “곧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주미대사는 미국을 잘 알고 곧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찾고 있다”며 “...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정치권이 입법을 추진중인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 등을 “불합리한 법안”이라고 지적하며 각 부처에 적극적인 대처를 지시하고 나서, 정치권과 마찰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 등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 입법 단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0일 오후 사의를 표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후 하금열 청와대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표시하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