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기친람 : 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핌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관료 비중이 높은 점 등을 들어 “만기친람(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핌)을 위한 구조로써,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보수 진영에선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본부’가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 경찰대 운동장에서 열린 ‘경찰대 29기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해 “나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14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국내 1위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서 20여년 변호사로 일했던 한만수 이화여대 교수가 지명되면서, 박근혜 정부에서도 지난 정부 때처럼 대형 로펌 출신 인사들이 전성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국회에서 진행됐던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도 후보자들이 로펌에서 지나...
청와대가 애초 14일 발표하기로 예고했던 검찰총장·국세청장 등 외청장 인선을 보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법무부 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진태 대검 차장(연수원 14기), 채동욱 서울고검장(˝ 14기), 소병철 대구고검장(˝ 15기) 등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채동욱, 소병철 두 고검장...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우리가 강력하게 대응해야겠지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작동되도록 하는 노력도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 정부 출범 뒤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 류길재 신임 통일부 장관에게 “새 정부의 핵심 기조 중 하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