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보고보다 그냥 전화 한 통으로 빨리 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어요. 대면보고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하겠지만… (장관들을 뒤돌아보며)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지난 1월12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면보고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고위 공직자들을 상대로 한 22일 <한겨레>의 조사 결과(47명 대상)를 보면, 응답한 공무원들 가운데 10명이 ‘2년 동안 원칙을 유지하며 꾸준히 정책을 추진했다’며 비교적 좋은 점수를 줬다. 경제·복지 분야의 공무원 6명은 ‘복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
“소문은 돌았는데, 설마 했다. 그런데 실제 발령이 그렇게 나다니….”(한 부장검사) “우병우 수석을 보좌하던 행정관을 검찰 인사·조직·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에 발탁하다니, 이게 무슨 뜻이겠나?”(한 평검사)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특별감찰반장)으로 파견 갔던 부부장검사급 검사가 검찰 인사·조직·예산을 총괄...
이완구 국무총리는 22일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해 “유가족들의 말씀을 유념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유가족과의 간담회에서 세월호를 조속히 인양해달라는 요구를 받자 “총리로서 공식 업무보고를 받은 ...
최근 미사일방어(MD·엠디)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한·미 당국 간에는 물론이고 미 당국자 사이에도 서로 발언이 엇갈리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을 미국 엠디 체제에 참여시키려는 미국 쪽의 속내와 미국 엠디 편입의 정치적 파장을 우려하는 한국 쪽의 눈치보기가 맞물리면서 발생하는 혼선이라는...
설 명절을 지나 재개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법안처리부터 대법관 및 4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 등 켜켜이 쌓인 난제를 풀기 위한 힘겨루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른바 ‘12개 경제활성화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원격...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2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청와대는 “올해 해외건설 진출 50주년과 중동 진출 40여년을 맞아 2000년대 후반부터 지속되고 있는 ‘제2의 중동 붐’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신성장동력으...
노태우 정부 시절 북방외교의 주역 가운데 한명이자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에도 구실을 했던 최호중 전 부총리가 19일 오전 9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5.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1956년 외무부에 입부한 최 전 부총리는 외무부에서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유엔 유럽사무소 및 제네바대표부 공사, 기획관리실장, ...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씨가 21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박씨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셋째형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 간이다. 김 전 총리 측은 박씨의 장례를 5일장으로 치를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했다. 고인은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해왔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