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 4명이 현재 8~10㎞인 한국의 원전사고 비상계획구역을 30㎞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고리원전에서 반지름 30㎞ 안의 지역을 돌았다. 한국인 송준권(41)씨와 리준타(28·대만), 밴 팜(27·미국), 아드호니안 카나리슬라(29·인도네시아) 등 그린피스 활동가 ...
낙동강 중·하류 쪽에서 시작된 녹조가 중·상류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중·상류에 있는 구미보·칠곡보 구간에 녹조가 번져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중·상류에 있는 6개 보 인근에서 남조류 세포수 등을 지난 16일 분석한 결과, 구미보와 칠곡보에서 남조류 세포...
지구 온난화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다. 이 방법은 결국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사람들에게 생활 방식을 바꾸는 불편을 감수하도록 요구한다. 선진국 국민들은 모르겠지만, 에어컨이나 냉장고도 없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전세계 수십억의 가난한...
부품 납품업체 고문으로 일하며 한수원 고위직 인사때 청탁혐의 로비대상에 최중경 전장관 거론 최 전장관 “청탁 안받았다” 반박 위조공모 혐의 한전 부사장 체포 국가정보원 전직 고위 간부가 원전 사업 수주를 노리는 원전 관련 업체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김만복(67) 전 국...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 폐 손상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의료비가 지원된다. 환경부는 14일 오전 현오석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이 장기화되면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의료비를 정부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4대강 사업으로 축조된 영산강 중상류의 승촌보~죽산보 사이에서 녹조 띠가 발생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2일 광주시 남구 승촌보 하류의 서쪽에서 녹색 페인트를 풀어놓은 듯한 길이 300여m, 너비 50여m 규모의 녹조 띠가 발생한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하류에서도 심한 악취를 풍...
4대강 녹조 사태와 4대강 사업 사이의 인과관계가 불확실하다는 4대강 사업 찬동 학자들과 일부 언론의 주장과 달리,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미 10여년 전에 물 흐름의 정체 여부가 유독성 남조류 발생을 좌우한다는 내용의 안내서를 펴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보 설치에 따른 강물의 유속 저하를 인정하면서도 녹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