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멈춘 가운데 19일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중부와 경북 지방에 잠시 소나기가 내리는 것 외에 비소식은 없다. 하지만 서울의 기온이 30도에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에서 30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은 말그...
제주 앞바다서 불법 포획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붙잡힌 지 4년여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 제돌이와 함께 야생 적응훈련을 해온 ‘춘삼이’도 자유의 바다로 돌아간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제주 구좌읍 김녕 앞바다에서 제돌이를 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월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생방류를 ...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전 부품을 납품받으면서 국책 연구기관과 국가기관의 시험성적서가 조작됐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납품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한수원은 계약을 맺은 납품업체가 아니라 그 하도급업체로부터도 시험성적서 조작 부품을 납품받은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서울 및 경기북부 등 중부권에 내린 폭우로 서울 잠수교가 전면 통제중인 가운데 16일 이 지역에 밤부터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장마전선은 북한에 머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권은 대체로 흐리고 간헌적인 빗방울만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참사 같은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나더라도 인명·재산 피해 보상과 환경 복구비까지 최고 5200여억원만 책임지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 의원들과 환경단체 쪽은 ‘일본·독일·스위스 등처럼 한국수력원자력에 무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