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당시 영향력이 컸던 ‘영포(경북 영일·포항) 라인’ 출신 원전 브로커 오아무개(55·구속 기소)씨가 원전 관련 업체로부터 현금 등 16억3800여만원 등 무려 21억여원의 금품을 받아 정·관계 등으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혐의가 드러났다. 오씨는 2009~2012년 아랍에미리트 원전과 국내 원전의 냉각수 처리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맞선 ‘최후의 저항지’였던 경기도 팔당 두물머리 유기농지 일대가 내년부터 유기농의 역사와 가치가 살아 숨쉬는 시민주도형 생태학습장으로 거듭난다. 두물머리의 대안 모델을 연구해온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협의회’는 29일 오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첫 주민설명...
낙동강 중·하류 쪽에서 시작된 녹조가 상류 지역으로 번져,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상류 쪽으로부터 2번째인 낙단보에 남조류 세포수가 크게 늘어나 22일 ‘수질예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중·상류에 있는 6개 보의 상류 500m 지점에서 21일 시료를 채수해 남조류 세포수 등을 분석한 결과,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