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가축 먹이로 사용하거나 불법 매립해 하천을 오염시켜온 혐의로 폐기물처리업체 14곳 대표와 운반업자, 농장주 등이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2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 연천군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강아무개(45)씨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신...
2일 장대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충청 이남지방으로 물러나면서 중부지방에선 30도를 오르내리는 반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하지만 3일 오전 8시 현재 남부지방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중부지방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빠지면서 그 자리를 ...
원전 부품 성능검증업체가 국내 원전 개발·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하고, 시험성적서를 다시 검증하는 한국전력기술㈜ 간부 3명한테 외국 등에서 수천만원어치 골프 접대를 한 혐의가 드러났다. 특히 원자로의 핵분열 수준을 조절하는 등 원전 안전에 직결되는 제어봉 계통 부품의 시험성적서...
이달 17∼18일 전국에 비를 뿌린 뒤 제주 남쪽으로 물러난 장마전선이 다음주 초반 다시 북상해 전국이 장맛비로 촉촉히 물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으로 제주도 남쪽 바다로 물러한 정체전선이 북상하기 시작해 7월1일께 남부지방, 2일께는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겠다”고 밝혔...
아프리카에는 아직 나무나 석유를 연료로 쓰는 지역이 많다. 숲은 나무가 사라져 점점 황폐화되고, 석유를 태울 때 나오는 그을음은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 주변에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강이 지나가도 수력발전소를 지을 돈이 없는 가난한 주민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진 선진국이 온실가스 감축의무...
원전 부품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제이에스(JS)전선㈜ 말고도 다른 부품 납품업체 16곳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은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에스전선 말고도 한수원이 최근 추가로 ...
위조된 원전 부품 성능시험성적서 가운데 정부기관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작성한 성능시험성적서도 포함돼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가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했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확인한 원전 6기의 시험성적서 위조 부품 수조차 서로 차이가 나 정...
산과자연의친구 우이령사람들(대표 이병천)은 새달 15~18일 3박4일간 ‘제8회 청년생태학교’를 연다. 경북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 백두대간 숲생태원에서 ‘늘푸른 청년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생태학교는 함께 모여 숲길을 걸으며 숲과 자연환경, 산림생태계, 한국의 강, 생명의 가치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