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26개업체 오염물질 배출 적발”기름유출 기업 회장에 ‘환경의 날 무궁화장’도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기업과 정부의 환경지수에 의문을 표시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기업사회책임위원회는 10일 “2005년 5월 현재까지 국제표준화기구(ISO) 14001 환경경영 인증을 획득한 업체 27...
지난 20년 간 서울 상공 10km까지의 오존 농도가 1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지상 10~20km 구간의 오존 농도는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세대 대기복사연구실의 `한반도 오존변화 경향과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984년 이후 대류권(지상∼지상 10㎞)의 오존량은 10년마다 약 1.6DU(Dobson Unit:...
4년새 4배 가까이 늘어 소음·진동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5년 동안의 환경민원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것을 보면, 2000년 7480건이었던 소음·진동 민원은 2001년 1만2160건, 2002년 2만1759건, 2003면 2만6126건, 2004년 2만957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소음·진동 민원 발생 건수는 20..
환경부는 지난 2000년 7천480건에 불과했던 소음ㆍ진동 관련 민원이 2004년에는 2만9천576건으로 5년만에 약 4배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민원건수는 2003년의 2만6천126건보다 13.2%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에서같은 기간 소음ㆍ진동 배출업소 증가율(3.7%)을 앞질렀다. 이처럼 민원 증가율이 ...
복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서울 청계천변에 경남 창녕군의 우포늪과 화왕산을 상징하는 갈대숲이 조성됐다. 8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청계천복원공사 구간중 마장동 중량낙차공 일대 4천여㎡에 우포늪과 화왕산을 상징하는 갈대 3만본을 심어 갈대숲을 조성했다. 3천300여만원의 ...
세계 5대 갯벌인 강화갯벌에 갯벌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에 위치한 강화 갯벌센터는 세계적 희귀 철새 도래지인 강화 갯벌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과 강화군의 공동사업으로 세워졌다. 8천600여평의 터에 2003년 8월 공사에 들...
◎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공모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꼭 지켜나가야 할 자연·문화유산을 공모한다. 응모는 개인이나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8월31일까지 사진과 관련 내용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해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해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 심사, 네티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사람 몸 안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디에틸헥실아디페이트(DEHA)를 첨가해 만든 식품포장용 랩에 대해 제조·수입·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식품포장용 랩은 탄력이 좋아 주로 대형할인점이나 배달을 주로 하는 음식점에서 사용돼왔다. 디에틸헥실아디...
시민단체 "가족공원 만들어라" 요구 난지골프장을 둘러싼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의 대립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법정 공방이 2라운드로 접어든 상황에서 양측은 7일 앞다퉈 기자회견을 열어 `무조건 기부채납'과 `등록 전제 기부채납'을 각각 내세우며 치열한 논리 공방을 펼쳤다. ...
업체 안전교육 안해유독물 위험성 커녕응급방제 요령 몰라“운전자 강제휴식등 환경사고 예방 절실” 지난 4월15일 오전 5시45분께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상행선에서 화물트럭 한 대가 20m 아래 하천 바닥으로 추락했다. 트럭에는 독성물질인 페놀이 함유된 에폭시수지 경화제 200ℓ짜리 80드럼이 실려 있었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