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요일 함께 촛불을 켜요”= 여성환경연대와 대학생연합 캔들나이트위원회는 28일 밤 8시부터 여성환경연대 지정 ‘촛불켜는 가게’ 2호점인 서울 대학로 마리안느 카페에서 ‘10월의 촛불켜는 밤’행사를 연다. 촛불켜기운동 확산을 위해 함께 모여 촛불을 켜는 이번 행사는 바이올린과 국악 연주 등 ‘촛불이 있는 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은 25일 멸절된 것으로 추정된 희귀식물 물고사리 자생지를 72년만에 광주광역시와 익산군에서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물고사리는 공작고사리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양치식물로 논이나 수로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1933년 전남 광양, 구례, 순천에 분포하는 것으로 문헌에 기...
반핵국민행동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 주민투표에서 관권이 개입한 각종 부정 투표 사례가 적발됐다"며 해당 사례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경주 지역에서 통장 회의 시 방폐장 유치를 결의하고 부정 투표에 대한 논의를 한 뒤 ...
고대 잉카인들이 즐겨 먹었다는 열대 약용식물인 구아바(Guava)가 제주지역에서도 재배돼 농가의 새소득원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농업기술센터는 웰빙바람을 타고 약용식물로 부상하고 있는 구아바를 감귤의 보완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삼양1동 송석환(49)씨를 재배자로 선정, 3년생 묘목 1만여그루를 공...
청계천이 복원된 후 도심주변의 열섬현상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산하 기상연구소는 작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청계천 주변지역에서 기온 분포 및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청계천 복원후 주변지역 기온이 낮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사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 각...
기상청(청장 신경섭)은 22일 서울 대방동 청사에서 중국 지진청장, 일본 기상청장을 초청해 `제2차 한ㆍ중ㆍ일 지진협력 청장회의'를 열고 지진파 관측 자료를 교환키로 합의했다. 이 회의에는 첸 지안민 중국 지진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중국 대표단과 코이치 나가사카 일본 기상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일본 대...
국립공원 설악산 대청봉에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21일 강원지방기상청과 국립공원설악산관리사무소 중청분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부터 내리던 진눈깨비가 오후 5시20분께부터 눈으로 변했으며 강풍을 타고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설악산 중청대피소는 "강풍에 눈발이 흩날리고 있어 적...
주말인 22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온 후 오전에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9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전해...
‘식물에서 자동차 연료를 만들고, 유기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지 실제로 이것이 실현될 수 있을까? 풍력이나 태양광에 이어 새로운 재생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매스(생물자원)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은 그 실현 가능성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
"개성공단 전력 공급이 우선이냐, 겨울의 진객 독수리 보호가 먼저냐" 개성공단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가 국내 최대의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 월동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반도를 지나가게 계획돼 논란이 일고 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100만평) 전력 공급을 위해 문산변전소∼임진강∼장단반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