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제9호인 전남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을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파헤쳐 바다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오후 6시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의신면 모도리를 잇는 바닷길이 드러나자 관광객 수십만명 가운데 상당수는 조개를 캐기 위해 호미로 바닥을 파헤치고 있었다. 일부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삽과 괭...
22일 전북 남원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7도까지 치솟는 등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를 보였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남원 37를 비롯해 임실 35.4도, 전주 34.5도, 정읍 33.5도 등 도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6도 가량 높은 무더운 날씨를 나타냈다. 이처...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3∼29일 한강 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등에서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등 자연에 악영향을 미치는 붉은귀거북 수거 행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23∼24일에는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와 뚝섬지구 청담대교 밑으로, 25∼29일에는 한남동 한강시민공원사업소 ...
지구 곳곳에서 온난화의 결과로 수많은 동식물들이 멸종하고 있는 현장이 과학자들에게 목격되고 있다고 ABC뉴스 인터넷 판이 19일 보도했다. 코스타리카의 체커스폿 나비와 야생난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유리 개구리, 북극 곰에 이르기까지 지난 수십년간 사라지거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동식물의 수는 헤...
◎환경캠프 참여 자원교사 모집=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는 어린이 환경캠프에 참여할 자원교사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푸름이환경대탐사(7월26일~8월1일, 강원도 일대), △물 절약 실천프로그램 여름캠프(8월19일~21일, 경기도 가평군 허브밸리 청소년수련원), △생기발랄 산촌캠프(8월4일~6일, 강원도 춘천 생기...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시 퇴계원읍 W금속 창고에서 미군이 사용하는 직경 12.7㎜ MG50 탄피 12t 가량이 발견돼 유출경로를 수사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창고에서 발견 당시 탄피는 가로 2m, 세로 2m, 높이 1.5m 크기의 대형 나무상자 8개에 나뉘어 담겨 있었으며 상자 표면에는 미군부...
남극대륙의 거대한 빙붕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8천m 깊이의 바다 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존재가 드러났다고 과학전문 웹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해밀튼 칼리지의 유진 도맥 교수는 미 지구물리학회지 이오스 최신호에 실린 보고서에서 남극해의 깊은 바다 속 침전물 층에는 햇빛...
18일 장마전선이 사실상 소멸되고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당수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해남부와 남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약화되면서 오늘 남부...
충북 제천에서도 멸종위기종인 은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충북 제천 송학밤굴과 괴산 심복굴 등 충청지역 자연동굴 22곳에서 자연환경조사를 벌여 송학밤굴의 붉은밤 서식을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붉은밤는 멸종위기종으로 국내에서는 전남 함평과 해남 등 7개 지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