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우 옛집 2005 가을 문화강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 기금은 다음달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내셔널트러스트가 시민문화유산 1호로 매입해 보전하고 있는 서울 혜화동 고 최순우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옛집에서 ‘최순우 선생과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문화강좌를 연다. 강좌는 정...
광주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채소류에서 허용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최근 광주에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 61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여부를 조사한 결과 1.8%인 11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1건의 내용은 시금치가 3건으로 가...
유해성 적조가 남해안에 이어 동해안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행정당국이 적조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동해수산연구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경, 동해안 시.군 관계자, 수협 및 어업인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참석 기관들은 ...
고급 호텔들로 가득한 시카고 도심에 처음으로 '물고기 호텔'이 등장했다. 7일(현지 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시카고 도심의 미시간 애비뉴 브리지에 6일 시카고 강의 어족 자원 증가를 돕기 위한 어류 서식지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비영리 단체인 '시카고 강의 친구들'의 마거릿 프리...
5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6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불볕더위가 나타났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6도를 비롯해 경북 구미 35.2도, 의성 34.9도, 상주 34.2도, 영천 33.7도 등을 각각 기록했다. 기온이 치솟자 대구 팔공산 수태골 등에는 휴가를 맞...
대구지역에서 올들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다. 4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에 설치된 모기채집 유문등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대구에서 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에 비해 1달 가량 늦은 것이다. 이에 따...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본부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 50%를 넘어섬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모들은 만 15세 이하 자녀가 뇌염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일부 해수욕장의 바닷물에서 해수욕에 적합한 해역수질 기준치를 최대 90배까지 넘는 대장균이 나왔다. 특히 이 해수욕장들의 바닷물 수질은 장마 뒤 오염물의 유입으로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주 열린우리당 의원실이 지난달 국립해양수산과학원에 ...
청정개발 및 기후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 파트너십 구성은 교토의정서를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 3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정개발 및 기후에 관한 아태지역 6개국 파트너십 구성'에 관한 자료를 발표하고 "6개국 파트너십은 교토체제를 보완하기 ...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3일 전국 주요 해수욕장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대장균 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연간 이용객 100만명 이상이거나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 중 해운대, 경포대, 변산 등 8개 주요 해수욕장을 선정, 해양수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