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환경 균형발전 이룰것”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환경의 날 기념 국가지속가능발전 비전 선언식’에서 ‘경제와 사회, 환경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선진국가’를 국가지속가능발전 비전으로 선언했다. 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주최로 각계 인사 1100여...
녹색연합 “22개항목중 15개” 녹색연합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환경 질을 평가한 결과, ‘환경신호등’에 빨간 불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신호등’은 녹색연합 녹색연구소가 정부 발간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국의 환경 질이 해마다 어떤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지를 분석해, 보여주는 지...
"복개되기 전 청계천은 도시민의 삶의 물줄기이자 터전이었죠. 하수구 역할도 했지만 건천이어서 마를 때면 놀이터이자 삶의 휴식터고 빨래터였습니다. " 1일 청계천 복원 공사 현장의 통수식에 참가한 임기완(65) 서울토박이회 부회장은 복개 전 청계천의 모습을 이렇게 회고했다. 임 부회장이 전한 복개 ...
"길거리에서 흔히 보게되는 야생화의 이름을 잘모르는 현실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취미로 시작했을 뿐인데... 뜻밖에 상까지타게 돼 쑥스러울 뿐입니다." 오는 4일 서울시가 주는 서울사랑시민상 푸른마을 부문 본상을 수상하게 된 한의사 안억붕(58)씨의 수상 소감이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우리나라의 대기질환자와 수인성질환자 등이 주요 선진국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는 등 환경보건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과 장재연 교수는 1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초 공개한 세계 각국의 최신 환경관련 통계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
◎에코포럼 ‘천성산’ 주제 쟁점심포 개최=에코포럼은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천성산이 제기한 문제와 그 해법’을 주제로 생태환경 현안을 다루는 두번째 쟁점심포지엄을 연다. 제1부에는 이상일 동국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강재규 인제대 법학과 교수의 ‘법률 및 행정정책적 문...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고래연구센터 부지 위에서 한달 보름여째 고래잡이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가고래고기를 파는 장생포동 주민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31일 그린피스와 장생포 청년회에 따르면 최근 그린피스가 장생포동의 고래고기전문점에서 취급하는 고래고기를 한...
하반기부터 새 학교에 오염물질을 다량 방출하는 건축자재 사용이 제한되고 실내공기 질 측정이 의무화되며 그 기준도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새로 개교하는 학교에서 환경문제로 떠오른 `새 학교 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교사 환경위생 개선방안'을 마련,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해 2학기부터 시행...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농작지와 작물 생산량이 급감해 전세계 기아 인구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6일 경고했다.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그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기아와 식량난의 위협에 시달릴 것이라고 FAO는 말했다. FAO...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태자연도'(안)에 대해 충북 단양군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군내 곳곳에 이의 폐기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대거 내걸었다. 단양군 민간사회단체협의회(민단협)는 지난 24일 긴급 회의를 열어 "환경부는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생태자연도 지정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