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1~4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을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별로 조사한 결과, 상위 20위 안에 드는 시·군·구 가운데 농어촌에 해당하는 군 지역은 1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등급 비율이 높은 시·군·구의 절반 가까이는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가 있는 지역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수능 성적 자료 분석 결과’를 공개하면서 “교육 격차 대책을 세우려면 먼저 지역·학교간 격차 실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 전문가들은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생의 사회경제적 배경 등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학력 격차의 원...
전국 학원의 67%가 교육청에 신고한 액수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 학원 500곳(536개 강좌)에 다니는 학생 및 학부모 1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학원비 실태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536개 강좌 가운데 485개(90.5%) ...
전국 사설 학원들의 모임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14일 일선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가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과 교육기본법은 초·중학교 단계를 의무교육으로 정하고 있는데도 방과후 학교는 학원보다 비...
서울대 총학생회가 제2전공 의무화 등 학내 주요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으나 참석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서울대 총학생회 등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6일 학과 대표들이 모이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1주일 앞두고 학내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학부모 유정선(43·서울 서초구)씨는 지난 11일 오후 한 특수목적고 입시 전문 교육업체가 연세대에서 연 ‘2010 특목고·자사고·국제중 입시전략 설명회’에 딸과 함께 참석했다. 유씨는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 특목고 출신이 더 유리해진다’는 얘기가 많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