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임기가 끝난 서울시 교육위원과 일부 시의원이 지난 4년 동안 특정 학교들을 위해 ‘선심성’으로 증액해 준 교육예산이 3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호봉 전 교육위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2007~2010년 증액 금액 과다 학교 현황’ 보고서를 보면, 시교육청은 교육위와 시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전문계고 교장과 전문직을 거치지 않은 일선 학교 교장들을 교육장으로 전격 발탁하고, 교육장과 본청 국장 등 장학관들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교장으로 발령하는 파격 인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30일 발표한 교장과 교감, 교육 전문직 인사안을 보면, 김종관 성동...
경북 지역 초·중·고교의 사교육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지만 방과후학교 등 대책은 겉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의회 박진현(50·영덕) 의원이 30일 통계청과 교육과학기술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북 지역 초·중·고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74%로, 경기도 77.4%와 경남도 75.6%에 이어 9개 도 가운데 세...
부산 신라대가 올해 설립 31년을 맞은 공예학과를 없애기로 하자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대학은 30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이 정원의 80% 미만, 재학생 등록률이 정원의 70%를 넘지 않으면 폐과를 하거나 정원 축소 등을 하는 학과일몰제를 적용해 공예학과의 폐과를 결정했다. 공예...
전국 10개 교육대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평가에서 부산교대 등 4곳이 제재 대상인 C등급을 받았다. 이 대학들이 운영하는 10개 교육대학원은 모두 C·D등급으로 평가됐다. 교과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0년 초등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올해 45개 사범대와 10개 교대를 상대로 교원...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외부에서 공모한 감사담당관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송병춘(55) 변호사가 임용됐다. 시교육청은 29일 “감사담당관 공모에 8명이 지원했으며,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송 변호사를 감사담당관으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변호사는 9월1일...
고려대가 최근 확정한 201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논술만으로 뽑는 일반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에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고려대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입학사정관전형 규모를 부풀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고려대가 지...
백병부 교사 고려대 박사논문 교육과학기술부가 학력 향상 대책의 하나로 전국 대부분의 중·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이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에 되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부모의 낮은 학력과 경제적 빈곤이 학생들의 학습부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
수준별 수업 역효과 왜? 수준별 이동수업 ‘하’반 편성과 특별보충수업이 학습부진 개선에 되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뭘까. 교사 생활 12년 가운데 5년 동안 학습부진 학생 지도를 맡아온 백병부 서울 경희중 교사는 29일 그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먼저 학습부진 학생들의 경우 성적이 중상위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