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현직 주교 26명 전원을 비롯한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등 8만5637명이 사형제 폐지 입법을 촉구한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형제도 폐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이 담긴 입법 촉구안을 국회에 전달한다. 정평위는 “대한민...
2030세대의 종교 이탈 등에 따라 10년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종교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54%에서 50%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와 천주교 인구가 정체인 가운데 최대 종파인 불교 인구는 줄어들었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해 4월17일~5월2일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언론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난 이완구 총리후보자를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이 언론위는 11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이어진 회의에서 “이 후보의 자진 사퇴와 관계 없이 고발하기로”하고, 오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 새 대표에 김인국(52·충북 옥천성당 주임) 신부가 선출됐다. 사제단은 10일 전남 구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 신부를 새 대표로 뽑았다.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91년 사제로 서품된 김 신부는 2006~13년 사제단 총무로서 4대강 사업, 삼성 비자금 사건, 용산 참사, 쌍용차를 비...
우리나라 2013년 신생아는 43만6455명이었다. 2006년 49만3189명에서 5만6천여명이 줄었다. 2006년 이후 저출산대책비로 150조원의 돈을 쏟아부었지만 별무효과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앞으로 5년이 저출산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몰아닥칠 것이기에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
개신교단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대북 인도적 지원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포괄적 대북제재인 5.24 조치의 해제를 요청했다. 이 단체는 서한에서 “5.24 조치가 대북 인도적 지원과 이산가족 상봉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라면서 “5.24 조치를 신속히 해제해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