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동 역사 교과서가 발간된 데 이어 한국과 일본의 그리스도인들이 한일 과거사를 넘어 상생의 미래를 열기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지난 20~22일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에서 3일간 열린 심포지엄 뒤 채택된 선언이다. 심포지엄은 ‘해방 60년, 한일국교수립 40년-21세기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이란 긴 주제였다....
급식뒤 100원씩 모아…‘오병이어’ 뜻살려 520만원 전달 서울 청량리 굴다리 밑에서 나눠진 사랑이 〈한겨레〉 제2 창간 발전기금으로 전해졌다. ‘밥퍼나눔운동본부’ 대표 최일도 목사는 20일 〈한겨레〉에 502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돈은 밥퍼나눔운동본부가 무의탁 노인과 노숙자, 행려자들에게 끼니...
가톨릭, 개신교와 함께 그리스도교 3대 축의 하나인 세계정교회의 수장 바르톨로메오(65) 총대주교가 21~27일 방한한다. 한국정교회(대주교 소티리오스 트람바스)가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청 관할이 된 지 50돌 맞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는 방한 기간에 노무현 대통령, 정동채 문화관광...
5개단체 참여…28일 연대기구 출범바른 교회아카데미등과 연대도 모색 ‘한국교회개혁을 실천하는 개신교 단체들 모여라.’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오세택·백종국) 등 개신교 5개 단체가 28일 오후 6시 서울 충정로 2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회의실에서 연대 조직인 ‘교회개혁단체협의회’를 결성한다...
14일 수덕사 법회 참가 14일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열리는 세계평화기원법회에서 일본 불교 대표인 미야바야시 쇼겐 ‘한일불교교류협의회’ 일본 회장이 일제의 한국 침략에 대해 공식 사과할 예정이라고 이 단체가 13일 밝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종교인 불교계가 한국 침략에 대해 공식 사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