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매대금 1조 풀고 그룹 계열사 3곳과 거래2800여개 협력업체 대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1조원대의 구매대금을 미리 지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그룹 내 계열사 3곳과 거래하는 2800여개 협력사들로, 미리 지...
‘윈저’의 수성인가? ‘임페리얼’의 재탈환인가? 국내 12년산 위스키 시장의 선두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 위스키 시장 침체 속에 ‘윈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임페리얼’이 대대적인 새단장을 하고 반격에 나선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선임된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지난 26일 간담회를 열어 “12년...
홈플러스가 큐아르(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문 열었다. 홈플러스는 25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매장이 설치된 곳은 선릉역 2호선 개찰구 앞 기둥 7개와 승강장 스크린도어 6개다. 홈플러스는 일단 ...
최근 주가폭락 사태의 불똥이 씨제이(CJ)그룹의 대한통수 인수 건으로 옮겨붙고 있다. 주가폭락으로 씨제이가 보유 중인 삼성생명 지분가치가 떨어져 인수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씨제이는 지난 23일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에 가격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제...
국내 커피믹스 시장 구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만년 2위이던 한국네슬레는 3위로 내려앉았고, 절대강자인 동서식품의 점유율도 크게 떨어졌다. 조사전문기업 에이시(AC)닐슨이 최근 내놓은 상반기 국내 커피믹스 시장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 6월 대형마트 커피믹스 판매 점유율 부문에서 남양유업이 11.3%...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추석 선물 포장 및 배송 등을 위해 단기 근로자 1만6000여명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행사의 실무를 진행할 아르바이트 직원 6500명을 구한다. 이들은 전국 29개 매장과 경기 분당 물류센터에서 선물 상담 및 포장, 배송 등의 업무를 맡게...
낙농가들이 납유 거부를 철회하고 사실상 납유를 재개했다.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지만 납유가 재개됨에 따라 우려했던 우유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은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소비자 피해, 낙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일단은 납유 거부를 이 시각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 “향후...
원유값 인상 폭을 두고 낙농가와 우유업체 사이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자들이 10일 새벽부터 집유 중단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원유값 인상을 촉구하며 전국 낙농가들이 집유 중단에 들어갔다가 협상에 나선 지 닷새 만에 다시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 집유 중단이 계속되면 원유 재고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