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법 무효화 원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한나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겉으로는 ‘끝까지 계속!’을 외치고 있지만, 속으로는 원외투쟁만 하다가 해를 넘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지도부의 ‘표현’은 여전히 강경하다. 박근혜 대표는 25일 전남 영광의 폭설 피해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
사립학교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원외투쟁이 장기화하면서 새해 예산안이 회계연도 개시일인 1월1일을 넘기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5일 “늦어도 28일까지는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등원을 촉구했으나, 한나라당...
사립학교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국면에 ‘호남 폭설’이라는 돌출변수가 얹어졌다. 여권은 22일 청와대까지 나서, “민생 현안을 다루자”며 한나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원외투쟁 강행 의지에 흔들림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다만, 정부에 폭설 피해 대책을 촉구하는 등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에 대한 정부의 공식 지원금이 1998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67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은 21일 과학기술부 등의 황 교수 지원금 규모를 취합한 결과, 이렇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는 광우병 내성 소 개발, 장기이식용 복제돼지 생산, 줄기세포 실용화 ...
조승수 전 민주노동당 의원이 다음달 20~24일 치러질 지도부 선거에 당 대표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조 전 의원은 21일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에 고민을 했으나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정책위의장 쪽에 관심을...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삼성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에 전달했던 채권 일부에 대해 다른 채권이나 현금으로 교환하자는 제의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최근 검찰이 한나라당에 유입됐다고 새롭게 밝힌 24억7천만원어치의 삼성 채권과 관련해 “삼성 관계...
“대한민국 검찰이 삼성그룹 계열사가 아닌지 착각이 든다.”“이건희 회장은 ‘주식회사 검찰’의 다이아몬드 회원이고, 이학수 삼성 부회장은 골드 회원, 이상호 기자는 일반 회원이다.”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14일 검찰의 ‘엑스파일’ 사건 수사 발표에 대해 특유의 비유법을 써가며 강하게 검찰을 비판했다.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