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5·31 지방선거 공천 문제로 뒤숭숭하다. 공천 비리에 관한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터에, 17일에는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놓고 내부 반발이 표출됐다. 심재철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이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을 겸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
‘4년 중임 대통령제냐, 의원내각제냐.’ 개헌 논의와 관련해, 15일 여야 의원들이 권력구조 개편의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조일현·이은영 열린우리당 의원의 공동주최로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21세기 선진한국, 열쇠는 개헌이다’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다. 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제 대통령...
한나라 “지방선거 승리 겨냥한 정치공작”열린우리 “해괴망측한 의혹제기”“선거에 별 영향 없을 것” 견해 많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진 중인 ‘4월 방북’이 정가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13일 방북 시기가 5·31 지방선거 직전인 점을 들어 “정치공작 의도가 있다”고 몰아세웠고, 열린우...
국회의원들이 앞으로는 철도를 공짜로 이용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 9명 전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국회의원용 철도카드를 한국철도공사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국유회사인 철도청이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로 전환됨에 따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국민연금 미납 논란이 인사청문회의 주요 쟁점이 되면서, 국민연금법과 제도의 ‘허점’이 미납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바뀌면 당사자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자진신고하도록 돼 있는 국민연금법 제19조2항의 의무조항이 현실성...
이종석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6일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쪽은 그동안 별러온 대로 사상 검증에 나섰고, 이 내정자는 특유의 공세적 스타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이 내정자가 과거에 쓴 글을 문제삼아, “88올림픽을 분단올림픽으로 규정하며 ...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전국의 시·도를 폐지해 수십개의 광역단체로 재편하는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의 허태열 위원장은 5일 “지난 3일 특위 간담회를 열어, 다음달까지 지방·광역단체와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행정체제...
오는 6∼10일 치러지는 민주노동당 대표 결선투표를 앞두고 조승수·문성현 두 후보가 ‘자주파(NL) 독식론’을 놓고 정면으로 격돌했다. 민주노동당의 두 정파 가운데 ‘평등파’(PD)로 분류되는 조 후보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0∼24일 치러진 1차 선거 결과, 지난 1기 지도부의 주류 노선을 계승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