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표 선거에 나선 주대환 전 정책위의장, 문성현 전 비상대책위 집행위원장, 조승수 전 의원 등 세 후보가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민주노총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당 대의원·중앙위원 안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민주노총의 비중도 줄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세 사람은 9일 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레저업체인 ㅇ관광개발의 새 이사·감사를 선출하기 위해 이날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의 투·개표 등 모든 과정을 관리·감독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민간기업체의 선거를 맡아 관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주주들의 경영권 다툼이 여러 차례의 주주총회 무산으로 해...
한나라당은 5일 노무현 대통령이 신임 장관 내정을 모두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계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판단의 잘못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잘못이 너무 커서 국민에게 피해가 간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유시민 의원의 장관 내정을 철회하고 총리 이하 내각 전체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지열)는 오는 24일 실시되는 목포대와 대구교대의 총장 후보자 선거를 위탁관리하기로 하고,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감시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들 대학에서 선거부정 행위를 단속하고, 투·개표 진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선관위의 위탁관리는, 국립대학에서 직...
노무현 대통령이 4일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을 강행하자, 야당들은 일제히 “독선과 아집의 극치”라며 거세게 비난했다. 또 한나라당에 이어 민주당도 장관 인사청문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히는 등 ‘1·2 개각’ 이후의 정국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노 ...
“청와대가 인사 문제로 당과 진지하게 논의한 적이 언제 있었냐?” 정세균 의장이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열린우리당의 상당수 의원과 당직자들은 강한 어조로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당 일각에서 급속하게 번지고 있던 ‘정세균 체제 연장...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30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열린우리당이 국회에서 사학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원내대표인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원내대표직 사퇴 뜻을 밝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