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씨의 방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김대중평화센터가 어제 오전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냈다”며 “요건에 부합해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접촉 신고는 방북 신청을 위한 사전 단계이며, 김대중평화센터 쪽은 북쪽과의 접촉...
남북 경협기업과 종교·시민단체들이 무산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다시 제안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단체들은 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남북고위급회담 재개, 남북관계 개선을 호소하는 경협·종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고위급 접촉 자리에 남북 양쪽이 앉아보지도 못한 채 회담이 결렬된 ...
통일부가 북한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정보 부서를 축소하고, 인도적 지원 조직의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을 실현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자칫 정보 기능이 약화되면서 대북 정책 기능도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통일부는 4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삐라(대북전단) 갈등이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무산으로 몰고 가는 등 남북관계의 발목을 붙잡았다. 북쪽이 민감해하는 주제인 삐라 살포에 대해, 남쪽 당국이 방관자의 태도를 보인 결과다. 남북관계에 미치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 남북대화 분위기 파탄 삐라 갈등이 부른 가장...
개성공단 입주 기업 한 곳이 경영난으로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통일부 관계자는 30일 “주식회사 아라모드 시계가 어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해산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관리위를 통해 기업 해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계 포장용 케이스와 휴대전화 케이스 등을 생산하던 업체로 북한 근로자 100...
정부가 28일 북한에 “2차 고위급접촉 개최 제안에 대해 29일까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북한에 ‘30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열자’고 제의한 바 있다. 통일부는 이날 저녁 판문점 채널로 보낸 고위급접촉 남쪽 수석대표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북한이) 회담 외적인 이유와 조...
노태우 정부 시절부터 추진했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노무현 정부에서 속도를 내다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연기, 재연기로 뒷걸음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선 ‘전작권 전환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가, 이런 약속을 뒤집었지만 별다른 설명을 않고 있다. ...
전단(삐라)을 담은 대형 풍선 날리기를 놓고 정부가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비행금지구역이지만 파주 임진각에서는 풍선 날리기를 허용하고, 서울 광화문에서는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통일부 당국자는 “관계부처 협의 결과, (비행금지구역인) 임진각에서 삐라를 담은 풍선을 날리...
국방부가 최근 전군에 군 기강 확립태세를 강하게 주문한 가운데 또다시 영관급 장교의 부하 여군에 대한 성폭행 사례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육군은 22일 경기도에 위치한 수도군단 예하의 한 사단 소속 ㄱ 중령이 부하 여군과 함께 지난 9월 중순께 술을 마시다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6일 경기 김포의 애기봉 전망대에 설치된 철탑이 43년 만에 철거됐다. 애기봉 철탑은 대북 심리전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남북간 갈등의 원인이 되어 왔다. 해병대 관계자는 22일 “지난 15~16일 이틀동안 18m 높이의 애기봉 철탑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반이 약한데다 철골이 오래돼 쓰러질 위험이 있어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