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위원회 위원들 사이에 남북 관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정종욱 통일준비위 부위원장이 13일 전한 내부 분위기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점심 간담회 자리에서 “남북관계가 좀 풀려야겠다. 교황이 오고 8·15도 있고 내년에 분단 70년이다. 이때 스스로 우리가 뭘 해서 변화를...
지난 11일 북한 쪽에 2차 남북 고위급접촉을 제안한 정부가, 하루만인 12일에는 ‘5·24 조치 해제’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북한의 선조처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전날 우리가 고위급 접촉을 제안했다고 해서, 5·24 조치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정부가 11일 북한에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전격 제안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오늘 오전 9시10분께 김규현 수석대표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쪽에 보내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19일 판문점 북쪽 지역 통일각에서 만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12, 14일 두 차...
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군내 가혹행위 근절과 병사 인권보호를 위해 국회에 기반을 둔 ‘국방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독일에서 시행중인 국방 옴부즈맨은 입법부인 국회에 소속돼 군대 내 인권·안전 현황과 복지 현황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한겨레> 8월8일치 5면)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22일 사의를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김 실장이 개인적 사정으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김 실장은 본인뿐 아니라 다른 가족의 건강이 좋지 않아 그동안 여러차례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 실장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규모 선수·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북한이 20일 최근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와 포 사격 훈련을 비난한 한·미에 ‘최후의 선택만 남았다’며 보복 행동을 경고했다. ‘대화냐, 긴장이냐’를 선택하라는 북한의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내...
북한 쪽이 17일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남북 실무접촉에서 응원단과 선수단을 각각 350명씩 모두 700명을 보내겠다고 남쪽에 제안했다. 북쪽이 지금까지 남쪽에 보낸 선수·응원단을 합친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그러나 이날 북쪽이 남쪽의 ‘회담 태도’를 문제 삼아 회담 결렬을 선언한 뒤 일방적으로 퇴장해, 앞으로 ...
국무총리실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다 비리 사실 적발로 징계 절차가 진행돼 대기발령 중이던 간부에게 별다른 조처 없이 17일 보직을 부여해 논란을 빚고 있다. 총리실은 불과 열흘 전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국가 대개조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어 더욱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리실은 이날 인사 보도자료를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