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주꾸미를 해상에서 부화시켜 놓아주는 시험연구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21일 “국내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주꾸미를 육상에서 산란시켜 방류해왔다. 이 방식은 생존율이 낮고 생산비가 높은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상에 가두리를 설치해 연구를 시도했고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주...
전남도가 주꾸미를 해상에서 부화시켜 놓아주는 시험연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전남도는 21일 “국내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주꾸미를 육상에서 산란시켜 방류해왔다. 이 방식은 생존율이 낮고 생산비가 높은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상에 가두리를 설치해 연구를 시도했고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
“열정으로 더위를 제압할 거리의 악사와 장단의 달인을 찾습니다.” 전남 목포시는 24~28일 삼학도와 동명항 일원에서 ‘신명나는 항구의 한판’이란 주제로 목포항구축제를 펼친다. 닷새 동안 어물 난장인 ‘파시’(波市)를 여는 것을 비롯해 풍어제와 길놀이 등 항구의 정취가 묻어나는 볼거리를 이어간다. 특히 거리의...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주민들이 섬진강에서 동서화합을 다짐하는 줄다리기를 펼친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20일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최초의 다리인 섬진교 위에서 25일 오후 4시30분 두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줄다리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줄다리기에는 지역을 대표해 광양에서 120명, 하동에서...
국가지정 명승인 전남 담양의 소쇄원에서 드라마를 찍던 중 문화재가 훼손됐다는 민원이 제기돼 문화재청이 조사에 나섰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 조선시대 민간 정원인 소쇄원으로 전문위원 3명을 보내 문화재 훼손 여부를 조사했다. 문화재청은 이른 시일 안에 결과를 담양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소쇄원...
광주지역 사립학교들이 예산의 절반을 지원받으면서도 교직원의 4대 보험료조차 내지 않는 ‘얌체’ 운영을 하고 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15일 광주지역 사학들의 2013~2015년 법정부담 전입금 납부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를 보면, 광주지역 사립 초·중·고 42곳의 올해 예산은 모두 4213억원이고...
시·군의 기간제 근로자나 무기계약직을 뽑는 과정에 지방의원, 간부 공무원, 유력 이장 등 ‘토호세력’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4일 “일부 시·군이 사무보조원이나 폐품선별원 등 비정규직을 뽑으면서 공고, 심사, 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역유지한테 추천받은 대상자를 비공개로 채용했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 신대배후단지의 실시계획을 멋대로 변경해 막개발을 초래하고 시행사에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13일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살핀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신대배후단지의 0.6% 이상을 노외주차장으로 확보하려던 개발계획에 어긋나게 주차장 용지 안에 음식점·...
2010년 전북 장수에서 시작된 작은 영화관 조성 사업이 전남·강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전남 장흥에 ‘정남진시네마’를 여는 것을 비롯해 3년 안에 18개 군 지역에 농어촌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장흥·고흥 등 2곳에, 내년 해남·곡성·완도·진도 등 4곳에 영화관을 개관한...
전남도가 도립미술관 입지를 광양으로 결정하자 여수·순천 등지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도는 8일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선거 당시 동부권에 짓기로 공약했던 도립미술관의 입지를 6개 시·군 가운데 광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5850만원을 들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입지선정 용역을 발주했다. 이...
시민단체가 고교를 중퇴하면 건강한 신체를 지녔어도 현역병으로 입대할 수 없다는 병무청의 기준을 고치라고 촉구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과 광주인권운동센터는 6일 “최종 학력에 따라 입영을 제한하는 병무청의 병역처분 기준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