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9일께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5일 “클린턴 국무장관이 19일 방한해 20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쪽으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한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미국 쪽 사정에 따라 ...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지난달 30일 “꽃제비로 불리는 북한의 거리를 떠도는 어린이들과 탈북 어린이, 경찰 또는 국가기관에 붙잡힌 어린이들이 구금기간에 혹독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정보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80개항 16쪽 분량의 ‘북한의 제3·4차 정...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60년 분단 중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1년 경색된 것은 있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에스비에스>(SBS)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에서, 북한이 최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및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 등을 통해 강경한 대남 자세를 밝힌 것에 대해 “새삼스...
버락 오바마 미국 새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6자 회담 참가국들의 발걸음이 다시 빨라지고 있다. ‘오바마 변수’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및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6자 회담 과정의 재조정 국면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치열한 ‘수싸움’으로 볼 수 있다. 북-중, 북-러, 한-일 등 다각적 양자 접촉이 줄을 잇고 있는데, 특히 ...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 출범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확대’를 미국 쪽에서 요구해 올 것이라는 관측이 높은 가운데,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이끄는 정부 조사단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이 차관보가 21~23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방문해 모하메드 파라히 외...
유엔개발계획(UNDP)이 폐쇄했던 북한 사무소를 오는 3월께 다시 열고, 상반기 중으로 북한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개발계획 집행이사회는 22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어 자금 전용 의혹 등으로 2007년 이후 중단돼온 북한 사업의 재개를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결정문을 채택했다고 ...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과 관련해 “워싱턴의 새 정부에 정착할 시간을 주고, 이 상황을 정치화시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제103회 시이오(CEO) 포럼에 나와 “현재 우리는 세계 경제의 ...
‘비핵개방3000’ 주도대북강경 기조 고수뜻 이명박 대통령이 새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현인택 고려대 교수를 기용한 뜻은 간명하다. ‘기존의 대북 강경 정책기조를 고수하며 정책 집행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현 교수는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외교정책 자문단으로 활동해와 이 대통령과 ‘뜻이 통하는’ 인...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선 ‘인권은 인류 보편적 가치’라며 공동제안국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이명박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 군사공격을 비난하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안에는 기권해 입길에 오르고 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집트·파키스탄·쿠바가 공동발의한 ‘점령된 가자지구에...
문|어느 나라 대사가 상석에 앉을까? 답|국력 무관…신임장 받은 ‘짬밥’순 <사례 1>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들이 외교통상부 청사에 모두 모였다. 어느 나라 대사가 ‘상석’에 앉게 될까? 초강대국 미국대사? 아니면 이웃 중국이나 일본? 정답은 한국에 부임해 신임장을 받은 날짜가 가장 오래된 대사다. ...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는 13일(현지시각) 5시간 넘게 진행된 상원 외교관계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핵 등 대북정책에 매우 짧은 시간을 할애했으나, 간략하고 원칙적인 언급을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추구할 대북정책의 핵심 기조와 방향성을 명확히게 밝혔다. 주목할 대목은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전략...
북한이 13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라는 공식성이 강한 형식으로 일주일 뒤인 20일 출범하는 버락 오바마 새 미국 행정부를 향해 ‘북쪽이 원하는 바'를 공개 발표했다. 북쪽의 메시지를 단순화하자면, ‘오바마 행정부가 북-미 관계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한반도 비핵화 과정도 순탄할 것'이라는 뜻이다.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