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자 회담 10·3 합의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속도를 최근 들어 다시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17일 “북한이 며칠 전부터 영변 원자로의 사용후연료봉 인출 속도를 하루 15개에서 1주 15개로 늦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런 불능화 속도 감속은 6자 회담 다른 참가국들의 경제·...
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폭발사건이 ‘알카에다가 저지른 자살폭탄 테러’로 확인되자, 정부는 17일 밤 외교통상부 대변인 성명을 내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정부는 이날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예멘 세이윤 지역에서 발생한 우리 관광객에 대한 폭발사건이 폭탄 테러범죄로 ...
예멘에서 한국인 관광객 네 사람이 희생된 폭발 사고는 국제 이슬람주의 무장단체인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한국인을 겨냥한 공격인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외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희생된 테러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6일 예멘 관영 <사바> 통신 등은...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14일 이명박 정부가 “진짜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반공화국(반북) 대결 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전쟁 접경까지 몰아간 범죄행위에 대해 온 민족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발표한 ‘보도'에서 남쪽이 “불순한 반공화국 대결...
“북한의 인권 상황은 전반적으로 열악하다.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는 악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시민적·정치적 권리는 제도적 차원의 개선이 다소 이뤄지고 있다. 또 인권 상황이 사회집단별, 지역별로 차별화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11일 공개한 ‘북한 주민 인권 실태 조사 결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0일 오전 한국·중국·일본 순방 협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김대중 전 대통령과 15분 남짓 전화통화를 했다. 보즈워스 특사는 ‘귀국 직전에 김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싶다’고 9일 오전 동교동 쪽에 연락해왔다고 최경환 비서관이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
6자 회담 참가국간 대북정책 조율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9일 북한의 남북 군당국간 통신선 차단 조처에 대해 “명백히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이날 한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연쇄 협의 뒤 서울 도렴동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장기적으로...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성 김 6자 회담 수석대표와 함께 중국·일본을 거쳐 7일 한국에 온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한·중·일 순방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대북정책 재검토 과정의 중요한 계기라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북한이 남북...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5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공식 개시하고, 기존의 경제·통상 분야뿐 아니라 안보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9개 항의 공동성명과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캔버라에서 케빈 러드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합의했다. ...
정부는 2일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임하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위성락(55) 외교통상부 장관 정책특보를 임명했다. 위 본부장은 2003년 8월 1차 6자회담 때 차석대표를 맡는 등 1~3차 회담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참여정부 시절, 외교부 북미국장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관, 주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