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된 누나가 동생을 옆에 뉘여 놓고 무슨 이야기인지 중얼거립니다. 하는 모양이 너무 예뻐 방해하지 않고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았습니다. 누나는 동생에게 열심히 옛날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손으로 시늉도 해 보이며 자기가 아는 얘기를 하고 옆에 편안히 누운 동생은 끄덕이며 누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
머피의 법칙 양희원/화성 삼괴중 1학년 내가 4학년 때 일이야.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었어.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검사를 맡으라고 하셨어. 난 문제를 풀다 모르면 뒤에 답을 몰래 보고 썼어. 그런데 옆에 있던 내 친구가 나랑 같은 문제집이었던 거야. 그래서 이번에는 바꿔치기를 해서 친구 문...
봄 김현지/서울원명초등학교 3학년 파아란 고개를 쑤욱 내밀고끄응 힘쓰고 올라온 새싹들처음보는 햇살아래재잘재잘 수다떨고 가지각색 꽃들은꽃잎을 펼쳐자기 미모 자랑하며뽐을 내네. 봄은새싹들의 소풍날꽃들의 무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