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 등 예술인들이 강제로 철거됐다가 가까스로 세워진 부산 일본영사관 앞 ‘부산 평화의 소녀상’(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무기한 예술시위를 벌인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부산민예총)는 25일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부산 소녀상 앞에서 ‘부...
대구와 경북지역의 노동자 2만6천여명이 월급을 받지 못한 채 설을 맞게 됐다. 대구고용노동청은 25일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설 밑에 노동자 2만6854명이 임금과 퇴직금 등 1281억여원을 받지 못한 채 설을 보내야 할 형편에 놓였다”고 밝혔다. 체불 노동자는 1년 전에 견줘 12%가 늘어났...
법원이 인도양을 운항하던 참치잡이 원양어선의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베트남 선원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유창훈)는 원양어선 ‘광현803호’(138t급)의 선장 양아무개(43)씨와 기관장 강아무개(42)씨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검찰에 구속기소된 베트남 선원 ㄱ(33)...
“억울한 건 우리인데 되레 가해자가 됐습니다.” 2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여한 경기 이천시의 하이디스 노조 이상목 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가 동료 74명과 함께 정리해고된 하이디스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제조업체다. 하이디스는 1989년 현대전자 엘시디(LCD) 사업부로 시작해 2002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