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이 최단기간 관객 10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자 ‘이순신’ 관련 여행상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명량’ 개봉 하루 뒤인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여행상품 매출 분석 결과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 및 관광지가 분포한 전남 여수·경...
50~60대 베이비붐 세대가 반려동물 돌보기에 정성을 쏟으며 애완용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옥션은 7월 한 달 동안 반려동물 용품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50~60대 구매량(매출)이 지난해보다 3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반려동물 용품 판매량이 15% 늘어난 데 비하면 2배 이상 ...
최근 막걸리의 국내 소비가 감소한 것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공방이 날로 가열되고 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빚어낸 참상’(대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시장 변화’(중소기업)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11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막걸리 사업은 3년째를 맞는 오는 9월...
소비자 10명 중 3명은 추석 때 가격 부담 때문에 음식의 양과 종류를 줄일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션이 지난 1∼7일 회원 1천438명에게 ‘추석 소비계획’을 설문한 결과, 37%가 제수음식의 종류와 양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줄일 생각이 없다고 답한 소비자는 10%였다. 차례...
재원부족 등으로 마땅한 마케팅 방안을 찾지못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빠르면 올해 안에 적은 비용으로 티브이(TV) 홈쇼핑에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한국티브이홈쇼핑협회는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에스(GS)·현대·롯데·엔에스(NS)·시제이(CJ)오쇼핑 등 5개사가 현행...
기저귀나 유모차, 분유 등 유아용품을 최저가에 파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거나, 환불 기한을 임의로 축소해 소비자의 반품을 방해한 유아용품 쇼핑몰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환불과 가격 등에 대해 소비자를 속인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업체당 500만~1000만원씩 모두 7000만원의 과태...
‘내 속옷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 속옷 쇼핑만큼은 밤중에 모바일로 ‘은밀히’ 하는 이들이 늘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6~7월 속옷 매출 분석 결과 스마트폰 등을 통한 모바일 매출 비중이 과반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속옷이 속한 의류 품목 전체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46%인 데 반해 속옷 매출 비중은 54%였...
20년 이상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는 ‘라면계의 제왕’ 신라면의 맛과 포장이 28년 만에 바뀐다. 농심은 맛과 디자인을 개선한 신라면 제품을 이달부터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라면의 맛과 포장이 바뀌는 것은 1986년 제품 출시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음...
‘하나 언니’와 함께 ‘타요버스’를 탈까? 책들에 둘러싸여 뒹굴뒹굴 여유로운 독서를 즐길까? 여름방학을 맞아 백화점들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7월27일부터 8월24일까지 문학동네 출판그룹과 함께 ‘뒹굴뒹굴 도서관’을 운영한다. 영등포점(7월27일~8월3일)·중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