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직접 구매해 배송받는 ‘해외 직구’가 빠르게 늘어 올해는 민간소비의 0.2%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최근 해외직구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입통계 기준) 규모는 727만6000건, 금액...
네일아트·반려동물 이발·자동차 수리 등 전문점에서 받던 서비스를 집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는 올들어 디아이와이(DIY) 관련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문점 용품 수요가 가정내 수요로 넘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보면 제빵용품·미용전문점용품(살롱케어)·운동용품...
한국메신저 이용자 167만명↓…러시아개발 텔레그램 49만명↑ 지난달 검찰의 카카오톡 감찰 논란이 불거진 뒤 우리나라 모바일 메신저들의 전체 평균 이용자가 1주일 새에 167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일 자료를 내 “웹사이트 분석·평가 ...
하반기 기업 공채 기간을 맞아 온라인쇼핑몰에서 면접용 물품 구매가 늘었다. 면접 필수품인 정장뿐 아니라 미소교정기·쌍커풀 생성 안경 등 이색 미용 용품 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공채 기간만 되면 20대 소비자의 정장 구매량이 주 소비층이 30~40대 소비자의 구매량을 뛰어 넘는다. 올 상반...
소비자원이 지역 소비자행정 인력·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이마저도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6개 광역시·도의 소비자행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각 시·도 본청에서 소비자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시·도당 평균 2.6명꼴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온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하게 되면서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오프라인 영역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마트들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지어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온라인쇼핑몰들은 마트의 주요상품인 ‘신선식품‘에 손을 뻗고 있다. ‘5인치 화면’ 안에서 승부를 봐야 하...
경작기·탈곡기 등 농기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귀농으로 인한 ‘젊은 농부’가 늘면서 농기구 구매 방식도 젊어지고 있다고 풀이한다. 온라인쇼핑몰 옥션에서는 올해(1월~10월7일) 농기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 쇼핑몰에서는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농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