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속옷 직구'도 늘고 있다. 국내에서 찾기 힘든 ‘빅사이즈’ 속옷의 인기가 높았다. 온라인쇼핑사이트 지(G)마켓은 올해 들어(1~8월) ‘해외직구관’의 속옷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여성 브래지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148% 판매량이 늘어난 가운...
시판 식용유·팝콘 등에 유전자변형(GMO)식품을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경실련·소비자시민모임 등 21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MOP7한국시민네트워크’는 25개 주요 식품제조업체에 유전자변형 대두·옥수수 사용 여부 질의 결과 식용유·팝콘·건강기능식품 일부 제품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
아직 추석 제수용품·선물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5일까지는 끝내는 것이 좋겠다. 롯데슈퍼는 최근 4년간 명절기간 매출을 살펴보니 명절 이틀 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보통 명절 10일전부터 매출이 뚜렷하게 오르는데, 이틀 전에는 명절 평균 매출의 2배 이상(220%) 뛴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추석은 ...
안전성 문제로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복용이 제한돼 있는 감기약이 약국·병원에서 빈번하게 판매·처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6월 서울 소재 100개 약국의 감기약 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70개 약국에서 만 2살 미만 영유아가 복용했을 때 사망·의식저하 등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감...
시판 식용유·팝콘 등에 유전자변형식품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시민단체들은 유전자변형식품 관련 표시제도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소비자시민모임 등 21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MOP7한국시민네트워크'는 25개 주요 식품제조업체에 유전자변형(GMO) 대두·옥수수 사용 여부 질의 결과 식용유·팝콘·건강기...
ㄱ(60대)씨는 지난 7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차량 추돌사고를 당했다. ㄱ씨는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견인 요청을 했지만, 그 사이 타 견인업체의 운송기사가 와 보험사 직원이 불러서 왔다고 속이고 200m 떨어진 갓길에 차량을 옮겨놨다. ㄱ씨는 뒤늦게 차량을 견인하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운송기사는 30만원을 입...
이른 추석에도 농산물 작황이 좋아 차례상 물가 걱정이 덜한 가운데 한우값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한우갈비(1등급. 14일 기준) 1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4449원으로, 지난달 평균가격(4369원)보다도 소폭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4125원)보다 8% 가량 올랐...
기성 제품을 취향대로 변형해 즐기는 ‘모디슈머’ 열풍이 지속되면서 ‘응용’이 쉬운 국물없는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팔도가 의뢰해 만든,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라면시장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짜장라면·비빔면·볶음면 등 ‘국물없는 라면’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2012년 상반기 전체 라면시장의 14....
어린이들이 즐겨 가지고 노는 비눗방울 장난감 일부에서 대장균군 등 세균이 검출됐다. 주로 국산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완구에 대한 ‘미생물 안전기준’ 부재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되는 비눗방울 장난감 22종(국산 2종, 중국산 등 수입제품 20종)에 대한 위생 검사 결과 3개 제품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