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의 구색맞추기용에 그쳤던 지하1층 식품매장이 매출 효자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올해 1~9월 상품군별 구매고객 거주지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의류·명품 같은 고가 제품보다 일부러 델리 상품군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한 상품군에서 3차례 이상 구...
신라면 730원, 새우깡 900원, 초코파이 3000원. 얼마 전부터 일부 라면과 과자, 빙과류 포장지 뒷면에 가격이 찍혀 나오고 있습니다. 폐지된 지 1년1개월 만에 부활된 권장소비자가격이죠. 물론 지금도 권장소비자가격으로 제품을 파는 곳은 편의점과 일부 소매점 정도일 뿐 대형마트나 할인점에서는 10~20%가량 저렴...
대형마트에서 파는 1ℓ들이 서울우유값이 2300원으로 인상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24일부터 1ℓ들이 서울우유를 23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18일 흰 우유(1ℓ) 공장출고가를 138원 올리기로 하면서 대형마트에 소매가를 200원 올릴 것으로 권고했다. 이에 따르면 대...
도미노피자 신메뉴 출시 이벤트 도미노피자가 빵 부분인 도의 쫄깃하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을 강화한 신제품 ‘마스터스 초이스’ 피자 3종을 출시하면서 ‘마스터스 빅딜’ 이벤트를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마스터스 초이스’ 피자는 저온 숙성 냉장 도를 얇게 펴 식감을 강화했다. 마스터스 살라미, ...
시중 우유값이 3년 만에 인상된다.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는 “24일부터 흰 우유 출고가를 평균 9.5%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460원인 1ℓ짜리 흰 우유의 공장 출고가는 1598원으로 오른다. 이날 서울우유 쪽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주요 유통점에도 우유값 인상계획을 통보했다. 한 ...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외 명품업체들을 압박하면 국내 백화점이 웃는다? 공정위가 루이뷔통·샤넬·구치 등 명품업체 판매 실태 조사에 나서자 주요 백화점 업계가 내심 이를 반기고 있다. 자신들을 향해 중소 협력업체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던 공정위의 화살이 지나치게 낮은 수수료율로 입길에 오르는 명품업체쪽으로 ...
웅진코웨이가 침대 매트리스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웅진코웨이는 12일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관리해주는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대여하는 매트리스는 한국에서도 판매중인 미국 브랜드 ‘레스토닉’제품으로, 이를 위해 웅진코웨이는 레스토닉코리아와 제휴해 기존...
시중 우유값의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우유는 11일 “원유값 인상 이후 누적 적자가 늘어나 우윳값 인상을 검토중”이라면서 “인상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유 업체와 낙농가는 지난 7월말부터 원유값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8월16일 ℓ당 704원이던 원유값을 84...
명품 매출 1위 업체인 루이뷔통코리아가 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루이뷔통 코리아는 “한국에스오에스(SOS)어린이마을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함께 아동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오에스어린이마을은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아동보호 및 양육기관으로, 한국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