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상품을 부당 반품한 경방필백화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방필백화점은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신농셀라식품 등 8개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를 하면서 납품받은 상품 2979만원 어치를 유통기한 임박, 재고 처분 등의 이유로 반품시켰다. ...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최근 증가하는데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관련 소비자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의 경우 소비자는 대부분 차량 결함을 원인으로 꼽는 반면에, 자동차 회사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해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
Q 포장이사 물품파손 어떻게 보상받나요 포장이사를 했는데, 이사 다음날 가스오븐레인지의 상판이 구부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사업체에 파손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사업체는 우선 수리를 하고 수리비용을 청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수리비가 8만원이 나와 이사업체에 이를 청구하니 처음 얘기와는 달리 하자신고를 ...
시중에 유통중인 곡물차 상당수에서 납·비소·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하지만 납을 제외하곤 규격기준조차 없어 소비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12일 소비자시민모임는 월간 <소비자 리포트> 3월호에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보리·콩·옥수수·현미 등 곡물차 1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유해중금...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가입한 첫 해에도 연회비를 내야 한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사들이 회원 확보를 위해 가입 첫 해의 연회비는 면제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여신금융협회는 12일 “최근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각 카드사들이 다음달부터 기존 약관에 표준약관 내용을 반영할...
한국소비자원이 11일 일동제약이 판매하는 여성용 생리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권고하고 ‘소비자안전경보’를 발령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영국 바디와이즈사가 제조해 일동제약이 판매하는 ‘나트라케어 울트라 패드(날개형-레귤라, 제조번호 39/070808)’와 판촉용으로 거저 주는 삽입식 생리대 ‘나트라케어 탐폰’ 등...
제빵업체들이 잇따라 빵값을 올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10일 스틱 소보루, 찹쌀 페스추리, 쵸코칩 트위스트 등 인기 제품들의 가격을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쪽은 “살인적인 원재료값 상승으로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