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감면 못받는 분양권은 애물덩어리?’ 수도권 미분양 및 신축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처가 기존 분양권 거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번 양도세 완화 정책이 이달 12일 이후 계약한 미분양과 신규 분양에 한정되면서 이미 분양이 끝나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분양권은 상대적으로 수요자로부터 외면당...
현대건설이 태양광, 소형 풍력발전,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조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쪽은 2011년 완공 예정인 서울 서초구 ‘반포 힐스테이트’에 이런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반포 힐스테이트의 옥탑 태양광 설비로 하루에 약 297㎾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강북의 아파트값은 오른 반면 강남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완화, 재건축 규제 폐지 등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여 정책 효과가 기대에 못미쳤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이명박 ...
다음 달부터 강남 3구만 아니면 민간 주택의 전매가 자유로워진다. 신규 분양 주택뿐 아니라 이미 분양받은 민간주택도 잔여 전매기간에 상관없이 팔 수 있게 된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다음 달 중에 폐지되면 별도로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는 ...
15일 경기 용인 신봉동 ‘동일하이빌’의 본보기집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문의 전화도 100통이 넘었다. 이곳에는 전날에도 70여명이 다녀갔다. 불과 1주일 전까지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분양값 쌌던 외환위기때와 달라“혜택 똑같은 신규분양에 몰릴것”수도권 문의 늘어…지방은 ‘좌절...
이달부터 주택의 월세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월세 임대료를 지급하는 근로소득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준비서류와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 궁금한 대목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 “인터넷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전자민원→ 탈세신고센터→ ...
미분양 해소를 위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처가 나오자 기존 계약자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달 12일부터 올 연말까지 신축주택을 구입하는 수요자의 양도세는 감면되지만 최근에 미분양 주택을 구입한 계약자들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따른 것이다. 건설사마다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지만 업체들로서도 ...
정부가 12일 발표한 신축주택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조처는 12일부터 연말까지 ‘계약금을 치른’ 경우에 적용된다. 신축주택에는 기존 미분양주택이 포함된다. 아파트이든 단독주택이든 주택형태는 따지지 않는다. 다만, 서울 지역의 신축주택과, 과밀억제권역에 있는 전용면적 149㎡(45평)를 넘는 주택은 세 감면 대상...
정부는 인천 청라지구와 경남 마산에 세계 최초로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로봇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반인에게 로봇 체험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로봇 놀이기구와 체험관, 전시관, 경기장...
뛰어난 입지 여건으로 관심이 쏠렸던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의 '한남더힐'이 분양에 들어간다. 금호건설은 16~17일 이틀간 '한남더힐' 청약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5~27일이다. '한남더힐'은 대지 면적 11만 1천511㎡에 연면적 20만 8천77㎡로, 총 32개 동 600세...
지난해 국내 주택 착공 면적이 통계를 낸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국토해양부 집계를 보면,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모두 1억2065만8천㎡로 전년(1억5095만7천㎡)보다 20.1% 줄었다.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물은 3846만2천㎡로, 전년(6521만2천㎡)에 견줘 41.0%나 급감했다. 주거용 건축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