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서 강진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중미 과테말라 인근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AFP통신도 인근 엘살바도로와 과테말라 인근 서부 연안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관측소(USGS)를 인용해 전했다. 황재훈 특파원 jh@yna.co.kr (워싱턴=...
칠레 최대 항공사 란(LAN), 4개 텔레비전 방송사, 인기 축구팀 콜로콜로…. 17일 칠레 대통령에 당선된 세바스티안 피녜라 당선자가 모두 소유하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09년 그의 자산이 12억달러라며, 세계 거부 701위에 올리기도 했다. 신용카드 사업으로 성공한 그는 자신의 헬리콥터로 대선 현장...
지난 성탄절, 우리 가족들은 일식 부페인 '토다이'에서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1월중에 손님이 오실 예정이어서, 이곳에서 다시 식사를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지요. 예약을 하려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불통이었습니다. 아내가 그날 저녁 들어와서 "토다이가 문을 닫았대!" 라고 전해주어 순간 ...
대지진의 재난이 휩쓴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의 재건을 위해 `떠오르는 슈퍼파워'인 남미의 브라질이 미국 못지않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시선을 끈다. 브라질은 유엔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에 가장 많은 1천266명의 병력을 파견하면서 평화유지군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군인 최소 14명이 숨지고...
미국인들의 62%가 미국이 현재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17일 발표한 공동여론 조사 결과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취임 1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53%로, 지난달 보다는 소폭 올랐으나 취임...
2004년 군부쿠데타로 남아공으로 망명했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아이티 전 대통령이 귀국할 의사를 밝혔다. 아리스티드는 지난 15일 “아이티 국민과 고통을 나누고,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언제라도 귀국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들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