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63) 전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미국시간) 심장질환과 관련해 수술을 받았다고 CNN방송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CNN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뉴욕의 컬럼비아-프레스비테리언 병원에서 심장의 관상동맥에 혈관이 막히거나 좁혀진 것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2개의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미국이 유엔 결의에 앞서 이란에 대한 독자적인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미국 재무부는 10일 미국 사법권이 적용되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의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책임자인 로스탐 카세미 장군과 그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인 ‘하탐 알안비야’의 자회사 4곳의 자산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고 <에이피&...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동부 해안 일대에 10일 또다시 강풍을 동반한 대설이 쏟아져 지난주 폭설 여파에 따른 도시 기능 마비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미 국립기상청은 전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이 굵어지자 이날 아침을 기해 워싱턴 D.C,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롱 아일랜드, 뉴욕 등지에 `눈보라 경...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10일 지속적인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화정책 기조가 여전히 필요하지만 출구전략을 제때 시행할 준비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공급 확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10일 지속적인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통화정책 기조가 여전히 필요하지만 출구전략을 제때 시행할 준비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출구전략을 시중에 과도한 유동성을 흡수하는 조치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경제전반에 무차별적인 영...
1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3시59분께 미국 일리노이주 북서지역에 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를 4.3으로 발표했다가 이후 3.8로 수정했다. WGN 뉴스에 따르면 진앙은 길버츠로 시카고 도심에서 서북부로 48마일 떨어진 곳이다. 진앙에 인접한 캐인 카운티와 드칼브 ...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오는 10일 개최 예정이던 미국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의 청문회가 워싱턴의 폭설 사태로 24일로 연기됐다. 교도(共同)통신은 10일 워싱턴 등 미국 수도권의 폭설로 미 연방정부기관이 8, 9일 정상적인 근무가 어렵게 되는 등 혼란이 이어...
쿠바 동부 그란마 주(州)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가 최근 125세 생일을 맞았다고 관영 프렌사 라티나 통신이 9일 보도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란마 주 바야모 시에 사는 '환나 바우티스타 데 라 칸델라리아 로드리게스'(애칭 칸둘리아)라는 이름의 이 할머니가 지난 주말 증손자 15명, 고손자 4명 등 친인척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어린이 비만퇴치를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아동비만 퇴치 방안을 마련할 태스크포스 구성을 위한 대통령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오늘의 아이들이 건강한 몸무게를 가진 어른이 되도록 1세기 안에 아동 비만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